하림, 초등생 장학도서 지원 ‘꿈나무 육성’
하림, 초등생 장학도서 지원 ‘꿈나무 육성’
  • 소재완
  • 승인 2021.07.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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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장학도서 시상식 개최…과학·인물·한국사 등 학생 인기 도서 지역 초등생 74명에 전달
(주)하림의 초등장학도서 시상식
(주)하림의 초등장학도서 시상식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도서지원사업을 이어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은 14일 익산 망성면 하림 본사에서 ‘제9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 장학생 도서시상식’을 진행했다.

박길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는 지역 인재 양성과 청소년의 자아 확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진다.

하림 측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를 전달해 견문을 확대하고 초등학생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하림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점수를 마일리지로 환산해 모은 기금과 기부활동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장학도서를 지원, 교육 기부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과학·인물·한국사·세계사·전래동화 등 학생들이 읽고 싶은 도서 위주로 선정돼 성북초, 여산초, 영만초, 오산초, 왕궁초, 용남초, 용산초 등 익산지역 초등생 74명(3,200만원 상당)에게 전달됐다.

하림은 지난 2013년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초등 장학도서 지원 사업을 매년 확대 진행해 올해까지 지원한 학생이 378명, 1억 9,200여만 원에 달한다.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과 청소년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 기부 사업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하림의 장학도서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 추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학도서 지원은 코로나19를 고려해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됐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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