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남원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 이정한
  • 승인 2021.07.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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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남원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대상액 5,625억원 중 3,116억원를 집행해 집행률 55.4%로 정부목표율 55.1% 보다 0.3%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동종별(시, 군) 그룹으로 나눠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일자리사업을 지표로 평가했다. 산정결과 시 그룹 내 남원시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초부터 부시장(전경식)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주요사업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회의를 열어 대책마련을 강구했다.

또한 공사 및 용역 계약건에 대해 선급금 집행 및 관급자재 선고지를 의무 이행토록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재정집행을 촉구해 왔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신속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하반기에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예산 연말 몰아쓰기 및 이월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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