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 새단장
순창군,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 새단장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07.1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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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화장실 이용 시작

순창군은 낡고 불편해 이용하기 힘들었던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의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은 정화조 방식으로 분뇨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여름 장마철이면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자주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순창터미널 대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동식 화장실로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화장실에 냉난방과 핸드드라이어, 음향시설, 환풍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사용하는 군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라, 다수가 이용하는 터미널 화장실을 개선하는 데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터미널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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