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점검
전북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점검
  • 고병권
  • 승인 2021.07.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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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 10일까지 도내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내 야영장 127개소 중 하수처리장 연계 처리 44개소를 제외한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83개소다.

이번 특별점검은 83개소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 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오수 무단배출 확인), ▲ 방류수 수질기준, ▲ 기술관리인 선임, ▶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휴가철 야영장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및 공공수역의 수질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북도는 특별점검 대상인 77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11개소 위반업소를 적발해 1,1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을 내린 바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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