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뉴딜 성공추진 '힘 모았다'
전북형 뉴딜 성공추진 '힘 모았다'
  • 고병권
  • 승인 2021.07.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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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주당-전북대, 전주대 등 도내 7개 대학 협약체결
- 전북형 뉴딜 사업발굴 및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행정·제도적 지원에 관한 내용, 상호 협력 필요한 사항 맞손
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도-당-학 전북형 뉴딜 업무협약식’에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및 도내 7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좌측부터  전주대 류두현 부총장, 원광대 박맹수 총장, 군산대 곽병선 총장,  송하진 도지사,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전북대 김동원 총장, 우석대 남천현 총장, 군장대 이계철 총장,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순)/사진=전북도제공
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도-당-학 전북형 뉴딜 업무협약식’에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및 도내 7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전주대 류두현 부총장, 원광대 박맹수 총장, 군산대 곽병선 총장, 송하진 도지사,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전북대 김동원 총장, 우석대 남천현 총장, 군장대 이계철 총장,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사진=전북도제공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북도와 정치권, 도내 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특히, 이들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전북형 뉴딜의 실질적인 사업발굴과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 등 협력체계를 강화 한다.

전북도는 지난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및 도내 7개 대학과 함께 ‘도-당-학 전북형 뉴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군산대 곽병선 총장, 군장대 이계철 총장, 우석대 남천현 총장, 원광대 박맹수 총장, 전북대 김동원 총장,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전주대 류두현 부총장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지난 1월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라는 비전을 담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전북도는 2025년까지 5년간의 종합계획을 토대로 사업별 성과지표에 대한 분기별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상황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분기별 실행계획을 수립·보완하고 있다.

실행계획을 통해 신규사업의 논리보강과 추가 사업발굴, 2022년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 및 공모사업 선제 대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전북만의 특화된 사업발굴과 예산확보를 통한 실행력을 높이는 등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전북형 뉴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행정·제도적 지원, ▲ 기타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으로 구성되었다.

전북도는 이날 맺은 협약을 발판삼아 정치권, 도내 대학과 함께 전북형 뉴딜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발굴 등 내실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우리 전북만의 특화된 사업발굴과 발굴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확보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치권과 대학과의 힘을 합쳐 성공적인 전북형 뉴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성공적인 전북형 뉴딜을 만들기 위해선 대학의 역량과 지원을 통한 인재양성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선 당·정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당·정·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K뉴딜 1번지 전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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