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인·적성 검사를 기존 집합 검사에서 비대면 온라인검사로 변경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면서 수험생과 도민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변경된 인·적성 검사는 오는 16일 오후 2~6시까지 진행되며, 수험생이 자택에서 PC 또는 노트북을 이용해 한국사회적성개발원 사이트에 접속 후 진행하면 된다.
단 검사시간이 지나면 검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수험생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검사로 변경한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인적성검사는 면접위원에게 제공되어 면접시험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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