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 개최
전북체육회,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 개최
  • 고병권
  • 승인 2021.07.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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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는 8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제1차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전북체육회제공
전북체육회는 8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제1차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전북체육회제공

전북체육회는 제1차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각종 현안 사업을 알리기위해 마련됐다. 

전북체육회는 먼저 다음달 열리는 체육영재 발굴을 위한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관련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이 대회는 도 체육회 역점 사업으로 학교 운동부에 소속되지 않았으나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위권에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체육장학금이 지급되고, 학교운동부와 공공스포츠클럽 가입, 체육중학교 입학 등 전문체육 선수 활동을 이어갈 경우 훈련비와 각종 훈련용품도 지원된다.

또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스포츠클럽법 제정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스포츠클럽 지원과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국민체육 진흥과 스포츠 복지 향상,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클럽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도 이뤄졌다.

유인탁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를 통해 많은 자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며"내년부터 시행되는 스포츠클럽법 준비도 잘해 한국형 스포츠클럽 모델 구축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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