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듬뿍 삼계탕 드시고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열무김치, 미역초무침 등 밑반찬도 전달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회장 이성희)은 어려운 이웃에 온정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두배! 영양가득! 행복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주관의 ‘사랑두배! 영양가득! 행복반찬 나눔 지원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경로당 등 사회 소외계층 세대에게 제철 식재료로 만든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정기행사다.
봉사단은 그 외에도 찾아가는 손길봉사, 엄마손 건강식, 명절음식 나눔행사, 사랑의 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 30여명은 장마와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기 위해 건강에 좋은 재료만 골라 삼계탕을 끓이고 열무김치와 미역초무침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이 세대를 방문해 청소, 심부름, 말벗 되어드리기 등 가족되어 드리는 맘으로 따스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단장은 "코로나 19와 장마로 힘들지만 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내서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소외받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따뜻한 사회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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