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출범
제4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출범
  • 고병권
  • 승인 2021.07.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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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모집으로 분야별 사회적 약자 권익보호 전문가로 다양하게 구성
-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이주민, 노동, 사회복지, 시민단체 등 10개 분야
   ▶ 성별균형, 지역안배, 위원회 중복 등을 고려 구성

 

전북도는 도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앞장설 ‘제4기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도는 6일 종합상황실에서 당연직 위원 3명을 포함한 15명의 인권위원을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4기 위원 중 당연직 위원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대외협력국장, 인권담당관을 제외한 위촉위원 12명에 대해서는 연임 5명과 도의회 등 분야별 공개모집 후 심사를 통해 7명을 선정해 구성했다.

위촉위원 12명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전문가들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 이주민, 시민단체 및 학계, 도의회, 인권법률가, 노동, 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위촉직 위원은 지역 안배와 성별 균형, 위원회 중복, 동일 위원회 2회 초과 연임금지 등을 고려하였다.

이번 인권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3년 7월 10일까지 2년이고, 임기 동안 전라북도 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사항 및 인권침해 등 인권 의제에 대하여 심의, 자문, 권고 기능을 수행하며, 인권업무에 대한 대내외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전북도는 전라북도인권위원회 기능 강화를 위해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 선출하고, 인권정책?인권조사 등에 대하여 도지사에게 개선 권고 및 의견 표명할 수 있도록 2018년 12월 인권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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