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지원 도우미 제도 운영
익산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지원 도우미 제도 운영
  • 소재완
  • 승인 2021.07.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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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116명 채용 공동·단독주택 등 91개 구역 투입…올바른 분리배출 시민의식 개선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자원관리 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

익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일환으로 자원관리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급증하는 일회용품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선별과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 모집을 통해 총 116명의 자원관리 도우미를 선발하고 공동·단독주택 등 91개 구역에 이들을 투입한 상태다.

자원관리 도우미들은 재활용품 분리, 선별작업,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을 위한 시민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재활용품 품질개선 유도 활동과 최근 급증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감시 활동 등도 병행 추진, 시민들의 의식 개선에도 나선다.

심지영 청소자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통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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