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 장관상 수상
김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 장관상 수상
  • 한유승
  • 승인 2021.07.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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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장관(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제시는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역대 최초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7,000만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돼 전액 국고의 일자리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이하 일자리대상)은 2020년 일자리창출 목표와 추진실적 등을 심사해 전국 243개 광역,자치단체중 58개 광역,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전국 단위의 시상제다.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앞다퉈 일자리 사업에 전념하는 시점에 일자리 대상 역대 최초 수상은 그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2012년 이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고 있는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전문가의 평가 후 선정된 우수 지자체에 대해 시상한다.

2021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2020년 추진한 일자리 종합대책의 실적을 평가했다.

2020년 김제시 고용률(15~64세) 71.0%, 청년고용률(15~29세)33.8%, 여성고용률 55.0%로 고용·산업위기 장기화와 코로나19 확산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정책을 발굴한 결과란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한 고용노동부 전국 1위로 공모 선정돼 추진중인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639명 고용창출, 2020년 438명 목표대비 145% 초과 달성도 높게 평가됐다.

시가 역대 최초 수상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산단 추가 조성 및 우량기업 투자유치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 지능형 농기계 기반구축인 그린뉴딜전략의 추진 결과다.

또한 ▲농업과 최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 농생명 전략 ▲청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공간 ‘E:DA(이다)’, 복합청년몰 ‘아리樂과’청년 창업농 육성,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전국 유일 백구특장차 투자선도지구 지정, 마을환경지킴이제와 전북도, 익산, 완주와 협업으로 고용노동부 전국 1위 공모 선정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 전국 최다 청년 창업농 육성과 청년인턴사원제를 전북 최초로 지자체 사례 발굴 등으로 좋은 성과를 낳았다.

또한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사업,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추진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주효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4월에도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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