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인사발령에 따라 전북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 연구개발국장에 김희준(59) 작물식품 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원광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신임 김희준 연구개발국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지난 1988년 순창군 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한 후 34년째 공직에 몸담고 있다.
1992년 농업연구사로 전직한 김 국장은 이후 원예산업과장·약용자원연구소장·종자사업소장·작물식품과장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연구기획에 치중,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임 김희준 국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라북도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며 “디지털농업, 기후변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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