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지평선산단 투자기업,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협약 체결
김제시-지평선산단 투자기업,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협약 체결
  • 한유승
  • 승인 2021.06.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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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와 지평선산업단지 투자기업인 ㈜대승 및 ㈜일강이 30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준배 시장과 주식회사 대승 신현승 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김제시는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두 기업에 제공키로 했다.

㈜대승과 ㈜일강은 7월중 우선적으로 약 1억원 상당의 농산물(쌀, 보리, 파프리카, 누룽지 및 감자)을 구입하는 등 향후 지역농산물의 판매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내 투자기업과 지역농업·농민 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조업과 농업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김제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대승과 ㈜일강은 지난 2000년 처음으로 김제와 인연을 맺은 후 현재 지역내에서 5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지평선산업단지에 1호 기업으로 투자를 한 후 지금까지 약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28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김제시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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