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기반 조성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지역과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전북교육청과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교.대학 연계 강좌 운영을 위해 진행됏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고교.대학연계 강좌는 준비기간을 거쳐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전북교육청과 전주대가 예산을 분담하고 전주대의 다양한 학과가 참여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단일 학과가 아닌 여러 학과가 연계해 강좌를 구성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정아 전주대 입학처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의 진로 및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대학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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