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인기 폭발
전주시,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인기 폭발
  • 김주형
  • 승인 2021.06.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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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지난 27일 ‘2021년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인기부스상 수상
- 전주 주전부리 활용한 이벤트와 포토존, 팸플릿, 굿즈 등 방문객 시선 사로잡아

전주시가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최고 인기있는 부스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인기부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상공회의소와 관광청, 지자체 등에서 5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전주의 주전부리를 고르면 여행 취향을 알려주는 독특한 이벤트와 포토존, 여름휴가 방법이 담긴 팸플릿, 관광거점도시 전주 BI를 활용한 굿즈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전라감영과 팔복예술공장, 덕진공원, 혁신도시 기지제 등 다양한 여행지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거점도시 전주 BI인 'YOUR TASTE JEONJU'를 활용해 정한 여름휴가 키워드인 T.A.S.T.E 홍보 전략이 적중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TASTE’는 T(Take a photo, 예쁜사진 찍어볼까), A(Activity, 한바탕 놀아볼까), S(Stress Relief, 휴식시간 가져볼까), T(Take a walk,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해 볼까), E(EAT, 맛집 투어 해볼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밖에 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호텔 등 지역업체와 함께하는 마케팅에도 힘을 썼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을 넘어 관광거점도시의 새로운 BI를 포함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새로움을 주기 위해 주력했다"면서 “코로나19가 다소 완화되고 관광을 앞둔 시점에서 잠재적인 방문객들에게 전주가 전주한옥마을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트렌디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전북트래블마트”에서도 시는 B2B 상담 우수 운영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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