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전 순정축협 조합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의연·구호물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따르면 최기환 전 순정축협 조합장이 28일 풍산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KF방역용 마스크, 두루마리 화장지를 비롯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최 전 조합장은 시설내 99세 할머니와 6·25 참전용사 등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기환 전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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