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7년 연속 최우수
전북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7년 연속 최우수
  • 고병권
  • 승인 2021.06.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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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서 7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는 시도 평가를 시작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내년도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제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4인기준 5,852,000원)의 도민을 대상(일부 서비스 예외)으로 하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크게 3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용자 특성별 맞춤형 홍보와 서비스 제공, 서비스 종결자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활성화한 점과 지역별 공급격차 완화를 위해 농촌지역 제공기관 및 사회적 경제조직 확대 등을 꾸준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서비스 창업스쿨 운영, 제공인력 급여공시제, 제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시행 등 특화된 전략과제를 운영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7년 연속 최우수 기관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북도와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시.군 및 읍·면·동 그리고 제공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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