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 교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들의 마케팅 및 온라인 유통 역량 확보를 위해 ‘마케팅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글로벌청년벤처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는 24일과 25일 양일 간 남원스위트호텔에서 실시했다.
초기 창업기업 1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비대면 시대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NS홈쇼핑, 아마존 입점 강의 및 온라인 마케팅 핵심 역량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창업기업의 직접적인 참여 가능한 랜선마켓 대한 실질적 설명과 더불어 여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 초기 창업기업이 나아가는 데 길잡이가 됐다.
특히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더불어 참여 기업들에게 하반기 라이브 쇼핑 플랫폼에 입점해 유통?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키로 해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 마케팅 역량 강화 캠프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들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능력을 발전시키고, 온라인 유통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마케팅 뿐만 아니라 투자 및 수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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