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조업 중 부상당한 외국인 응급환자 긴급 이송
부안해경, 조업 중 부상당한 외국인 응급환자 긴급 이송
  • 조강연
  • 승인 2021.06.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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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조업 중 부상을 당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께 부안군 위도 남서방 26킬로미터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 A(25·베트남)씨가 조업 중 어구에 머리를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응급조치를 한 뒤 A씨를 위도항으로 이송했고, A씨는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안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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