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재향군인회, 2021년 호국보훈행사 가져
전주시재향군인회, 2021년 호국보훈행사 가져
  • 김주형
  • 승인 2021.06.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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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자 전주지회 회원 100여명을 대표해 최맹규 지회장에 선물 전달

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호국보훈행사를 열었다.

6·25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4시에 효자동 소재 스위트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참전자 전주지회 회원 100여명을 대표해 최맹규 지회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전주시 방침에 적극 부응하고, 6.25참전 용사들의 호국정신을 언택트 방법인 택배로 쌀과 라면등을 자택으로 직접 배달함으로써 보훈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덕 전주시재향군인회장은 6.25참전 호국영웅들에게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참전 호국영웅들이 희생과 용기를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기 위해 호국보훈 행사를 추진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상황으로 많은 행사가 축소되거나 생략되었지만 호국영웅을 기리는 국민들의 마음만큼은 퇴색되지 않아야 하며 참전영웅들이 보다 존경받고 예우 받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 향군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재향군인회는 매년 6월 호국의 날을 맞아 참전용사 방문위로 및 생계보조비 지급, 회원 자녀 장학금 지급, 군경묘지 환경정비, 군부대 격려활동 등을 적극 전개 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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