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건지산 일대를 전주 대표 관광지로”
강승원 “건지산 일대를 전주 대표 관광지로”
  • 김주형
  • 승인 2021.06.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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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원 전주시의원, 건지산 일대 관광‧교통 중심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제안
- 건지산로 등 6차선 확장, 숙박시설 유치, 어린이 체험시설 설치 등 필요

전주 건지산 일대를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자는 제안이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특히,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전주동물원의 변화를 계기로 건지산 일대에 각종 시설을 확충, 북부권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자는 주장이다.

전주시의회 강승원(덕진‧팔복‧조촌‧여의동) 의원은 21일 열린 제38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사회 공공 기능적 측면에서 건지산 일대의 역할 강화와 전주관광의 외연확장 등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고 있는 건지산로와 소리로, 조경단로를 6차선으로 확충하고, 드림랜드 쪽 동물원 후문과 주차장 설치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덕진체련공원 주변의 장기 미조성 도시공원 부지를 활용한 청소년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 유치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어린이 체험시설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주시에 촉구했다.

강 의원은 "건지산 일원은 덕진호수, 동물원, 소리문화의 전당, 덕진체련공원, 오송제, 승마장, 조경단, 식물원, 시민공원, 어린이회관 등 주요시설물을 갖추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공공시설로서 역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기반시설 구축이 마무리되면 한옥마을에 버금가는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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