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성장 이끈 7인 선발
전북도가 전북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이끈 도내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발했다.
전북도는 18일 전북도청에서 제19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수상자 7명에게 공로패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고용창출 분야 ‘신우산업(주)’ 대표 하경숙 ▲매출신장 분야 ‘(주)디에스앤피’ 대표 이중태 ▲지역발전공헌 분야 ‘참바다영어조합법인’ 대표 김종학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주식회사 아임’ 대표 성열규 ▲장수기업 분야 ‘(주)이성당’ 대표 김현주 ▲창업기업 분야 ‘(주)인에코’ 대표 신재무 ▲경제단체 분야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두완정 이다.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고, 기업에는 인증현판과 3000만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이 지원된다.
또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에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각종 금융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송하진 도지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기업인이야말로 전북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이다”며"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지난 2003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18회까지 총 9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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