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립도서관 ‘꽃심’ 옥상 텃밭 체험장 변신
전주 시립도서관 ‘꽃심’ 옥상 텃밭 체험장 변신
  • 김주형
  • 승인 2021.06.20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옥상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위한 텃밭 체험장으로 변신했다.

전주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시립도서관 ‘꽃심’ 옥상정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5가족을 대상으로 ‘BOOK적 BOOK적 텃밭 가꾸기’를 운영한다.

‘BOOK적 BOOK적 텃밭 가꾸기’는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하고, 농업에 대한 인식을 친숙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도시농업 연구회와 연계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각 가족과 함께 △고구마줄기 심기 △농약 만들기 △텃밭정원 샐러드 만들기 △허브 비누·방향제 만들기 △허브음료 만들기 △다육이 장식하기 △팜파티 등을 주제로 텃밭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주말을 함께 보내며 농업을 체험하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