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가 전북도 테크노파크 후원 스마트 ICT 취업 연계 인력양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과는 최근 스마트 ICT 취업 연계 인력양성 사업(이하 스마트 ICT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돌입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스마트 ICT 사업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사업참여 기업 및 연구소에 취업(확정형, 조건형)을 진행하는 산학연계 사업이다.
전자공학과는 이를 위해 4개의 신규 교과목과 6개의 수요 기반 비교과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4개의 현장 실무자 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 상태다.
3학년 11명, 4학년 12명 학생을 선발해 특별 장학금과 기업 현장 실습, 국내·외 현장 학습, 산학연 프로젝트 진행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식 사업단장은 “이 사업은 전라북도 예산을 지원받아 도내 정보통신융합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전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한다”며 “취업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이익이 극대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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