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여름 휴가철 화재예방대책 실시
전북소방본부, 여름 휴가철 화재예방대책 실시
  • 조강연
  • 승인 2021.06.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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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민박, 펜션 등 휴가지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소방은 휴가지 화재예방대책은 예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인파가 도내 휴양지를 찾을 것을 대비해 도내 펜션, 민박 등 숙박시설 1,195곳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관광 숙박시설 소방특별조사 ·군별 주요 휴양지 화재안전 컨설팅 소방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 여름철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냉방기기, 자동차,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이다.

아울러 전북소방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에서 8월까지 2개월간 변산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12곳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155(소방 29, 민간26), 1,855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구명보트 등 장비 7대를 배치하는 등 119시민수상구조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라북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최근 3(2018~2020)46명을 구조하고 2,134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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