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태양광 구조물 제조업체 ㈜신화철강과 투자협약 체결
전북도, 태양광 구조물 제조업체 ㈜신화철강과 투자협약 체결
  • 고병권
  • 승인 2021.06.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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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6일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신화철강과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육.수상 태양광 구조물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새만금개발청제공
전북도는 16일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신화철강과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육.수상 태양광 구조물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새만금개발청제공

전북도는 16일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신화철강과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육.수상 태양광 구조물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동욱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현승 군산시 부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신화철강 김윤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신화철강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소재한 철강 구조물 제조 기업으로 관계사인 케이스틸과 함께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100MW(6천톤) 구조물을 수주해 납품하고 있다.

㈜신화철강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따라 향후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철강 구조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새만금산단에 120억 원을 투자해 34,200㎡ 부지에 육·수상 태양광 구조물 제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신규 고용창출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상승효과)는 물론 재생에너지 산업 메카로서 새만금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코로나로 주춤했던 새만금지역 투자유치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기업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새만금지역 투자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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