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메가쇼 2021 시즌1’ 박람회 참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메가쇼 2021 시즌1’ 박람회 참여
  • 이용원
  • 승인 2021.06.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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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전라북도 마을기업의 폭넓은 판로 확장을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메가쇼’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고 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2021년 현재 전라북도 내 마을기업은 104개소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메가쇼 2021 시즌1’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향상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판매전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진행되며 제품 판매와 대형 유통사 1:1구매 및 신제품 쇼케이스 등의 기회가 주어지는 박람회이다.

이번 메가쇼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전라북도 마을기업 6개소가 참가를 한다. 참가 마을기업은 부스비 및 부대시설, 사전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효과적인 홍보와 판로를 위해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방법, 디자인 수정사항, 제품에 맞는 쇼룸 구성 등의 내용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박람회를 찾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 마을기업은 전통식품(부각, 고추장 등)과 꽃차, 공예품 등의 품목을 판매하며, 제품 정가에서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금액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브로슈어 진열과 간단하게 시식을 진행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린다.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판로가 축소돼 도내 마을기업이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대규모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를 통해 전라북도 마을기업을 알리고 축소된 판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www.마을기업.kr)와 경진원 자체경제팀(063-711-2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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