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정읍, 경계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동시 추진
고창·부안·정읍, 경계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동시 추진
  • 전주일보
  • 승인 2021.06.15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이 인접하고 있는 부안군과 정읍시와 함께 3개 시·군 경계지역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매년 고창군 흥덕면 대양저수지 일대에 잦은 홍수 피해가 나면서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곳은 3개 시·군의 경계지역으로 자칫 상류인 고창군에서 먼저 토목공사가 시행될 경우, 하류인 부안과 정읍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에 군은 올해 초 부안군과 정읍시의 기반시설 관계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내년에 3개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고창군 관계자는 “정읍시와 부안군의 적극적 협조로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