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15일 김제초·검산초·동초 3개교에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 3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 및 기념품 수여식을 가졌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의 주요 활동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및 교내 취약장소 주변 순찰 활동, 또래지킴이 활동을 위한 상담, 언어개선 등 간담회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찿아가고 있다.
또한 경찰관 대신,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예방에 참여해 또래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 등 공동체적 학교폭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각 학교에서 선발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 33명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일환으로 해당 학교에서 위촉장 및 기념품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폭력예방활동에 힘써 또래지킴이의 역할을 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