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정 아동 대상 안경 교체 지원 등
순창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밝은 눈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순창군에 따르면 안경 지원이 필요한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정기적인 시력검사 안내 및 안경 지원으로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저시력 의심 아동에 대한 적기 치료와 정기적인 안경 교체로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편리함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안경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지며, 대상 아동들은 안과 검진 후 업체 내방을 통해 자신의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지원받게 된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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