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명덕)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주민센터 3층에서 '아나바다 나눔 교복가게'를 운영한다.
아나바다 나눔 교복가게는 교육청 지원으로 신입생에게 30만 원의 교복비가 지원되지만,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에 따른 교복 추가 구매 부담을 줄이고, 나눔 기부를 통한 자원 재활용 및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민들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 교복 기부에 대해 홍보하고, 그간 모인 교복과 생활복, 체육복 등을 세탁해 평화동 관할 3학군 중 양지중, 신흥중, 성심여중, 평화중, 완산중 학생을 대상으로 교복을 무료로 나눔할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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