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신 전주시의원, 왕성한 의정활동 주목
이경신 전주시의원, 왕성한 의정활동 주목
  • 김주형
  • 승인 2021.06.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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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의정 활동, 조례 제·개정안 발의 100건 넘어 회기 평균 1.4건
-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꼽아
- 이 의원 “뿌듯함보단 막중한 책임감, 시민 행복 위해 최선 다할 것”

전주시의회 이경신(효자1·2·3동)의원이 7년여 동안 100건 넘는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시의원에 당선된 후 지금까지 105건의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하기 위한 발의를 했다. 이 가운데 이 의원이 주도해서 발의한 대표 발의 조례안은 24건에 이른다.

이같은 조례안 발의 건수는 1년에 회기가 10~11회가량인 점을 감안할 때 평균 1.4건에 이른다. 매 회기 쉬지 않고 발의에 나섰다는 얘기다.

이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조례안 가운데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가장 가치있는 것으로 꼽는다.

해당 조례는 전주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시의 다각적인 인권보장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방안 모색과 실행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내용이다.

그는 초선 시절에는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의 삶과 정서, 자연 친화를 고민하던 끝에 전부 개정하게 된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를 통해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안정적 지원과 상호작용으로 도시농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등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해 시민의 노후 생활 안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등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발의에 집중하고 있다.

이 의원은 "두 차례 시민 선택을 받아 의정 활동을 하면서 100건 넘는 조례를 제·개정했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도 있지만 오히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복지환경위원장과 의원연구단체인 의정포럼연구회 회장,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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