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양성
전주시,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양성
  • 김주형
  • 승인 2021.06.0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 오는 11일까지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30명 모집
- 교육 수료 후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초등 방과후 수업에서 사회적경제 교육해

전주시는 청소년들에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교육할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일까지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지역산업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특히, 참여생들은 교육 수료 후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초등 방과후 수업에 사회적경제를 교육하는 강사로 취업이 지원된다.

교육은 ▲직무소양교육 ▲직업전문학교 ▲취업대비교육 ▲비대면 플랫폼 교육 등으로 구성돼 총 20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사회적경제 분야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 멘토링 등 사후관리가 이어진다.

교육생 자격요건은 전주시내 경력단절여성 및 실업자, 퇴직자,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취업 희망자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희망자는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으로 전화(063-902-9445)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 내 예비 취업희망자에게 사회적경제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