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다문화가정 지원인력 상담역량 높인다
전주시, 다문화가정 지원인력 상담역량 높인다
  • 김주형
  • 승인 2021.06.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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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7일 다문화가정 사례관리사, 상담인력, 통·번역사 대상 주거복지 교육 실시
- 공공임대주택 정책과 주택융자제도, 전주시 주거복지 정책 소개해 상담 전문성 확보

전주시는 다문화가정 사례관리사와 상담인력, 통·번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주거복지 교육’을 펼쳤다.

7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담 전문성을 확보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양연자 LH전북본부 마이홈센터 과장과 백창민 LH전북본부 마이홈센터 금융상담전문가 등이 참여해 공공임대주택 정책과 주택융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제작된 알기 쉬운 주거복지 서비스 안내서로 전주시의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이 소개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을 통해 한국어 및 한글 사용이 어려워 주거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적합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주거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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