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유일정미소(대표 고의성)는 지난 4일 동주민센터를 찾아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직접 농사지은 햇보리쌀 50포(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유일정미소는 6년째 동 주민센터에 백미 또는 보리쌀을 기부하여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평화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햇보리쌀을 기탁했다.
고의성 유일정미소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절차를 통해 평화2동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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