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청년공간 E :DA(이다)를 통한 청년 취・창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김제시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모이다’ 참여자 14팀을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팀당 15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공간 E :DA(이다) 1층 커뮤니티 공간 및 스튜디오 대관, 청년 네트워킹 등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다양한 연계지원으로 지역 청년들의 협업・소통창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구성원 70%가 시 거주 만 18~39세인 4인 이상 청년 동아리로 로컬 브랜드 발굴, 사회혁신탐구 및 참여, 문화예술 및 기타 공공의 이익과 관계있는 주제로 신청 가능하며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 http://ieda.or.kr 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첫째・둘째주)와 오후 7시(셋째・넷째주)에 추진하고 있는 청년 힐링지원 프로그램 ‘마음 E :DA’운영을 통해 집단 심리상담 및 원예・미술 치유 등 심리지원 서비스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체계적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고객을 끌어들이는 홍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청년창업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성공 E :DA’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매주 둘째・넷째주 수요일(6월 9일・23일) 오전 10시에는 청년창업 컨설팅 ‘지금 E :DA’를 상시 운영, 청년창업가들의 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통한 창업 3~7년차 데스밸리 극복 등 지역정착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태한 김제시 경제진흥과장은 “청년이 김제를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및 창업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고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를 원스톱 청년 소통 및 취・창업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