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지역 내 11개소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강력 대응을 위한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 수사팀장 주재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 중인 스토킹 범죄 집중 수사기간 운영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신고접수 시 초동조치 요령, 피해자 보호·지원 및 가해자에 대한 경찰서장 명의 서면경고장 발부 등 세부 지침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정철원 덕진경찰서 여청과장은 “오는 10월 21일 스토킹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범죄 발생 시 스토킹행위 유형별 관련 처벌 규정을 적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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