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GUCCI와 '인재 양성' 협약 체결
전주대, GUCCI와 '인재 양성' 협약 체결
  • 고병권
  • 승인 2021.06.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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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패션산업학과는 최근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코리아와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대는 협약에 따라 구찌 코리아는 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체계를 마련하고 패션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구찌 코리아는 정례적으로 전주대에 교과.비교과 교육을 지원하고, 전주대는 구찌 코리아에 우수 인재를 추천하게 된다.

양 기관은 채용 연계 교육과정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김수연 구찌 코리아 인사담당자 매니저는 “현재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의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전문적으로 패션 상품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샵 매니저 양성이 필수적이다"며"특히 호남 및 대전 지역에 신규 런칭이 예정되어 지역 인재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주정아 패션산업학과 교수는 “샵 매니저는 패션기업에서 스카우트 경쟁이 있는 고소득의 전망이 높은 전문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직무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매장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 패션산업학과는 지난 2008년도부터 국가공인 패션샵마스터 자격증반을 비교과로 운영해 현재까지 20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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