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간호학부 학생들이 '2021년도 제46회 E-보건학종합학술대회 학생 연구 경연'에서 대한보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비전대학교 4학년 이수지, 정은지, 조승화, 이지영, 이상윤, 전현지, 정승하, 최도현, 허예린, 황연우(지도교수 조명선) 학생 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수지 학생은 “간호학부의 프로그램 학습성과 10개 중에 논문이 포함되어 있어 열심히 임한 덕에 ‘팬데믹 상황에서 간호대 학생이 인지한 수업의 질, 학습 실재감이 학습 정서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얻어서 코로나로 우울한 상황에서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특히 학생경연부문에 참가한 우수한 대학원생들의 논문과 경합을 벌여 수상의 영광을 안아서 더욱 의미가 깊은 이 논문의 초록은 제46회 E-보건학종합학술대회 논문집에 게재됐다.
조명선 교수는 “본 연구는 펜데믹 상황에서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느끼는 긍정적 학습 정서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특히 정서적 실재감과 사회적 실재감을 느낄 수 있는 수업설계와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규명한 연구하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는 2012년 신설된 이래 4년제 학사과정 운영을 통해 간호사 국가고시 100% 달성하는 등 수준 높은 간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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