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바라기봉사단,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
전주시 해바라기봉사단,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
  • 김주형
  • 승인 2021.06.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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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노인, 장애인 등 150가구에 밑반찬 전달 및 안부 확인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2일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부자세대 등 150가구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코로나19 대응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여름김치, 어묵볶음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몸이 불편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이 커진 소외계층의 말벗이 되어 주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의숙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마스크를 쓰고 조리를 하기 힘이 들지만, 맛있게 밑반찬을 드실 이웃들을 생각하면 봉사하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1998년 창단된 이래 폐지 수거 어르신 생일케이크 나눔, 김장 및 명절 나눔 봉사,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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