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246명으로 늘었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오전 10시 기준) 전북도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익산 3명(2242~2244번), 군산 2명(2245~2246번)이다.
익산 2242~2244번은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2219번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2219번과 접촉한 2236번이 2240번과 접촉했고, 2240번과 2242~2243번인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244번은 2243번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 2245~2246번은 모두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김제가족' 관련 확진자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38명이 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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