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전북도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5월 12일 이후 20일 만이다.
1일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법특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전북도청 간부 A씨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증거물을 확보했다.
A씨는 내부정보를 통해 고창 백양지구 개발지 인근 땅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와 함께 땅을 매입한 지인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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