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미세먼지로부터 군민 건강 지킨다
임실군, 미세먼지로부터 군민 건강 지킨다
  • 양대혁 기자
  • 승인 2021.05.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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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등에 대기오염정보 알리미 신규 5대 설치·운영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임실 만든다."

임실군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는 대기오염정보 알리미 5대를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정보는 알리미에서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 2곳(임실읍, 관촌면)에서 측정·분석된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등 10가지 대기질 상태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출한다.

측정망과 알리미 간 이격이 큰 오수의견공원과 옥정호국사봉의 알리미는 자체 센서로 측정한 미세먼지 값을 표출한다.

설치 장소는 임실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이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생태공원, 오수의견공원, 옥정호국사봉, 성수산자연휴양림 5개소이다.

군은 기존에 2대를 군청사와 관촌버스터미널에 설치·운영해오고 있었으며, 이번에 5대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총 7대를 운영하게 된다.

심 민 군수는“대기오염정보 알리미가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된 대한민국헌법 제35조 제1항의 환경권을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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