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28일 어울림 자원봉사단(회장 이호심)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 등 70여 세대에 여름김치 나눔 봉사를 했다.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잉여 농산물을 소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봄과 지원이 끊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만큼 자원봉사활동도 새로운 방법을 찾아 변화되고 있다”면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우리의 이웃을 향한 자원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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