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스카우트연맹 회원 초청 팸투어 열어
전주시, 스카우트연맹 회원 초청 팸투어 열어
  • 김주형
  • 승인 2021.05.3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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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방문객 준비 위해 사전투어 열어
- 스웨덴·케냐·대만 등 4개국 스카우트연맹 초청 회원, 29일부터 1박 2일간 전주 여행 진행
- 한복체험, 한지공예만들기, 전통 국악체험, 스케이팅 체험 등 문화교류·체험 프로그램 즐겨
전주시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국내에 거주한 스웨덴, 대만 등 4개국 스카우트 연맹 회원들을 초청해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팸투어를 열었다. /사진=전주시 제공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회원국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주요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전주시 팸투어가 열렸다.

전주시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국내에 거주한 스웨덴, 대만 등 4개국 스카우트 연맹 회원들을 초청해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팸투어를 열었다.

이번 팸투어는 판소리, 한지공예 체험 등 잼버리 대회 사전·사후관광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위한 영상 촬영도 함께 진행,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공식 SNS채널과 전주시 관광 SNS 채널을 통해 전주를 알리게 된다.

먼저 29일에는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한지공예 만들기, 한옥특유의 쉼을 즐길 수 있는 한옥숙박체험과 한옥마당에서 즐기는 전통국악체험으로 전주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어 30일에는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스케이팅 체험과 전주한옥마을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로 외국인이 직접 체험한 전주의 모습을 각 나라에 알릴 예정이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전주는 론리플래닛, CNN, 트레블위클지 등 해외 주요 미디어로부터 대표적인 여행지로 언급돼왔다”며, “그간 경험한 것과는 색다른 체험지이자 가장 한국적인 관광도시 전주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새만금 일원에서 170여 개국 5만 명정도 참가하는 대회로 잼버리대회와 시․군을 연계한 사전․사후 문화교류 및 체험 프로그램 계획으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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