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허원석)은 중년층에게 우대이율 및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싱글벙글 정기예금’을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싱글벙글 정기예금’은 정기예금이지만 추가입금과 분할해지가 가능해 목돈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으로 제한은 없으며,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30%(3년 기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1인 1계좌) 누구나 전국 우체국 창구 또는 우체국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에서 1년, 2년, 3년 연단위로 가입하면 된다.
만 50세 이상 고객, 정기예금 첫 거래 고객, 연금 또는 급여 실적 등에 따라 최고 0.5%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자동 재예치 등 만기관리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도 있다. 세무상담 또는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대행서비스를 가입기간 중 1회 받을 수 있고, 만 19세 이상 우체국 휴일재해보장보험 서비스도 예금 가입 시부터 1년간 무료로 제공받는다.
허원석 청장은 “시니어 싱글벙글 정기예금은 중년층 대상으로 우대금리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상품"이라며 “우체국예금은 앞으로도 젊은층뿐만 아니라 중년층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1599-1900) 및 우체국예금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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