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바우처 신청기간 연장
전북도,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바우처 신청기간 연장
  • 고병권
  • 승인 2021.05.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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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차 신청.접수는 온라인은 ‘바우처 누리집’에서 현장 접수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업종이다. 

농가 및 마을의 출하 실적 확인서, 통장거래 내역서 등 증빙자료를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만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은 간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제출서류를 사진파일로 저장 후 첨부해신청하면 된다.

현장 신청의 경우는 본인 신분증과 제출서류, 휴대전화 등을 지참해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1차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급대상자는 6월1일부터 14일까지 가까운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100만 원 상당 선불카드를 수령 할 수 있다.

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5월 31일에 확정되며, 6월 1일 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9월30일까지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 경과 후 잔액은 소멸된다. 사용 가능한 업종 등 자세한 내용은 카드 수령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13일까지 신청된 2차 신청 건은 심사를 거쳐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아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차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된 농가.마을은 6월1일부터 7일까지 바우처 누리집 내 게시판 또는 기존에 신청했던 읍.면.동 사무소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재심사를 거쳐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영농지원 바우처 대상 농가가 누락없이 모두 신청 할 수 있도록 시?군, 읍?면?동과 협조하여 바우처 신청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분야별 지원요건, 증빙서류, 신청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우처 누리집(농가지원바우처.kr) 에서 확인 가능하며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바우처 콜센터(1670-2830)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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