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교육감에 공식 출마 의사를 밝혔다.

차상철 대표는 27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여기, 이곳에서 살고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 대표는 공약으로 ▲전북교육생태계 대전환 협치시스템 구축 ▲팬데믹에도 문을 닫지 않는 학교 ▲지역대학 등록금 폐지 등 3가지 제시했다.

차상철 대표는 "교육은 상생을 위한 희망의 길이어야 한다"며"저는 지역에서 교육 받은 우리 아이들이 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상생의 길 희망의 길을 닦겠다"고 밝혔다. 

차 대표는 이어 “현장 교사 출신으로 그 누구보다도 학교현장을 잘 알고 있다”면서 “30여 년간 교육현장에서 땀 흘리며 축적한 소중한 경험과 경륜이 우리 지역 발전에 밑거름으로 쓰일 수 있도록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차상철 대표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백운중, 고산고, 삼례공고, 효정중 등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전교조 전북지부장을 거쳐 현재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과 전북도교육청 정책자문관 등을 맡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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