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식품산업 전직교육 시행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식품산업 전직교육 시행
  • 이용원
  • 승인 2021.05.27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용차 산업 등 지역 고용위기 산업에서 발생한 실업인력 및 예비인력에게 식품산업으로의 전직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며 전라북도와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이 컨소시엄해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에서는 상용차 산업 실업자,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근로자 발생 등 지역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기반산업이자 성장산업인 식품산업으로 전직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이 교육과정은 3주간 운영되며 식품현장에 필요한 기본 법규 및 위생관리, 현장안전교육, HACCP법정교육 및 식품기업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식품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마케팅 특화과정과 회계/사무 특화과정을 선택해 참여 할 수 있다.

27일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30여명의 전직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밖에도 식품기업 재직자 보수교육과 취업정착금지원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 할 예정이다.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전북의 많은 식품기업들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으며 이에 함께 할 근로자가 늘 부족한 상황"이라며 "식품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내 우수 인재를 고용할 수 있도록 기관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련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상시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홈페이지(www.ji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