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라이브 커머스 통해 지역특산품 '설황송이버섯' 판매
순창군, 라이브 커머스 통해 지역특산품 '설황송이버섯' 판매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05.25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서 판매

순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자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라이브 커머스로 농산물을 판매한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떠오르고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이날 판매하는 농산물은 순창의 설황송이버섯이다. 네이버쇼핑 검색창에 ‘쇼핑명소’를 치고 들어가거나 인터넷 URL 검색창에 쇼핑명소(https://smartstore.naver.com/infocus_)를 치면 전국 어디서든 할인된 가격으로 버섯을 구매할 수 있다.

설황송이버섯은 순창의 떠오르는 특용작물로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접목해 만든 버섯이다. 볶음요리나 구이로 많이 찾고 있으며, 생으로 먹으면 식감이 탁월하고 향도 진하다.

판매가격은 버섯 1kg 35,000원에 판매하던 상품을 17,000원(택배비 별도), 버섯키트 2세트 45,000원을 35,0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하며, 할인기간은 6월4일, 11시까지다.

군은 지난해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가래떡과 스틱벌꿀, 사과대추 등 지역특산품 판매에 적극 나서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오프라인 판매를 만회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올해 실시간 커머스 최대 플랫폼 업체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방영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소비자가 순창 특산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총 6회에 걸쳐 청정 순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에 나설 계획이며, 다음달 11일에는 가향식품의 생강도라지청과 도라지정과를 판매할 예정이다.

/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